아파트 매물에서 자주 보게 되는 표기 중 하나가 바로 “RR”입니다. 하지만 정확히 무슨 뜻이고 왜 그렇게 중요한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죠. 이번 글에서는 RR의 의미부터 적용 기준,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✅ RR이란 무엇인가?
· RR은 로얄동(Royal Dong) + 로얄층(Royal Layer)의 줄임말입니다.
· 즉, 아파트 단지 내에서 ‘가장 선호되는 동과 층’을 나타내는 용어예요.
· 흔히 동·향·조망·입지 등이 우수해 수요가 높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매물을 말합니다.
🧐 로얄동의 기준
· 단지 내에서 가장 입지가 좋은 동: 남향, 학교·역세권·상가 등과의 접근성 우수
· 조망·일조·소음·통풍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동의 경우 선호됨
· 동일 평형·동이라면 로얄동은 통상적으로 5~10% 이상 높은 시세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.
📊 로얄층의 기준
· 일반적으로 중·고층 중에서 ‘조망·채광·소음·엘리베이터 효율’이 균형 잡힌 층을 의미
· 예컨대 15층 단지라면 7~10층대, 25층 단지라면 16층 이상을 로얄층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.
· 탑층이나 1층처럼 단점이 뚜렷한 층은 오히려 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‘적당한 층’이 중요합니다.
📌 매물 볼 때 놓치지 말아야 할 체크리스트
· 이 단지에서 사람들이 많이 “이 동·층이 좋다”라고 말하는지 중개사·거주민에게 확인
· 같은 평형이라도 동·층이 다르면 가격 차가 있는지 실거래가 조사
· 로얄동·로얄층이라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므로 전매제한·입주 후 관리비·입지 요소까지 같이 살펴야 함
· 개인적 선호(예: 탑층 테라스형, 1층 잔디마당형 등)가 있다면 그 기준에 맞춰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.
요약하자면, ‘RR’이라는 표기는 단지 내에서 수요·가치가 높다는 신호일 수 있지만 **매물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하고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**합니다. 아파트 선택 시 동·층·입지 모두 꼼꼼히 체크하시면 만족도가 높아질 거예요.